독서

[블라북스 4기] 블라북스 온라인 독서 모임 참여 후기

a-몬드 2023. 12. 13. 21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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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라북스 참여한 계기 

나는 오프라인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.

오프라인만 하고 있어서 온라인 독서모임은 어떻게 하나? 호기심이 생겼다. 

호기심이 생기자마자 바로 인스타에 #독서모임 검색 즉시 행동하는 편이다.(충동성이 높은 편,,,,ㅎ) 

 

리지팍님의 게시물이 상위에 보였다. 대충 훑어보니 여성 사업 가고, 독서모임 운영한 지 꽤 된 사람이네.

프로필상위에 링크가 있네 [클릭] 어? 근데 지금 온라인 독서모임 모집하네? [클릭]

온라인 독서모임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결제하는구나.

10분 만에 온라인 독서모임결제를 해버렸다. (충동성이 높은 편,,,,222)

!!!!!궁금한건 못 참아!!!!! 

 

 

온라인 독서모임 날이 스멀스멀 다가오자 급 후회가 됐었다. 

늦게 까지 하네.... 나 9시는 수면 시동 걸어야 하는데...(망고 옆에 누워서 잘 준비하는 시간)

나는 지금 퍼스널 브랜딩 별로 관심 없는데...(이미 책도 샀음ㅋ) 브랜딩은 주로 회사에서 하는 거 아닌가? 

 

으궁,,,,좀 더 알아보고 비교해서 결정하지. 뭐가 급하다고 10분 만에 결제했지?

이제 와서 환불하기도 껄끄럽고,,,,,,칼 뽑은 거 무라도 썰자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.


 

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 

나는 그동안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 없었던 이유가 "그냥 몰라서" 

퍼스널 브랜딩을 알고 나니.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퍼스널 브랜딩이 필수다.

진짜,,,,,,꼭 해야 해,,,,ㅎ

오늘 글도 저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약간 나의 관점을 많이 녹여내려고 했다.

아직 100퍼센트 녹여낸 것은 아닌 거 같지만 어찌 첫술에 배가 부르겠냐! 

하다 보면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. 


첫 번째 온라인 독서모임

끝나자마자 자야 하는데,,,  인원은 또 왜 이렇게 많아ㅜㅜ 에잉,,, 늦게 끝나겠네라는 생각들이 머릿속 가득했다.

그때 당시 나는 몰랐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나는 기상 강박이 있었다. 

그래서 모임원들이 하는 말도 너무 길게 느껴지고 나 혼자만 급급했다.

 

"23과 24사이" 연말 자기 계발 세미나

두 번째 모임 전 리지팍님이 하는 자기계발 세미나를 갔는데 그때 실제로 리지팍님을 봤다. 

너무 웃긴 게 리지팍님은 처음에 나를 못 알아보시고 어디 있냐고 카톡으로 나를 찾았다. 

 

생얼과 화장한 얼굴이 많이 차이나나,,? 나 화장 진하게 안 하는데,,,ㅋ라는 생각으로 

모임이 끝나고 가기 전 리지팍 님과 스몰톡을 했다.

 

 

나 : 온라인 하고 실물하고 차이가 나나 봐요ㅋㅋㅋ(농담농담)

리지팍 : 온라인에서는 너무 시리어스 하셔가지고 실제로 보니 너무 인상이 좋으시네요~ㅎㅎ  

 

허걱,,,,,,,,나의 조급한 마음이 표정으로 티가 났나? 

하루 늦게 일어나는 게 대수라고 이왕 하는 거 재밌게 좀 하지

혼자만 급하고 이 세상 일 내가 다하는 것처럼 심각하게 사냐?라는 생각이 들었다. 

그렇게 마음을 바꾸고 나니까 두 번째 독서모임은 ,,,,

 

두 번째 온라인 독서모임

 

두 번째 모임 발제문을 정리하면서 첫 번째 모임의 발제문부터 다시 봤다. 

나도 독서모임을 운영하다 보니 아는 부분인데, 발제문은 리더가 모임에서 다루고 싶은 방향,

모임과 책을 통해서 멤버들이 가져갔으면 싶은 부분들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고 생각한다.

독서모임 리더의 역량은 발제문에서 70프로 이상 먹고 간다고 생각하는 편이다.

왜냐면 모임이 알차야지! 배워가는 게 있어야지!라고 생각해서,,ㅎ

 

발제문을 보고 나는 느껴졌다. 리지팍님은 진심으로 모두가 퍼스널 브랜딩으로 흥하기를 바라는구나. 

발제문 자체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하고, 롤모델을 찾아서 목표를 설정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.

그리고 리지팍님은 그쪽 분야로 1:1 컨설팅도 하다 보니,,, 이거 거의 뭐 1:M 컨설팅인데?

 

발제문에서 리지팍님의 진심을 느끼고 나니 모임 시간이 너무 재밌었다. 

멤버들도 나랑 비슷한 고충을 가지고 있구나,,,

나만 소통 귀찮은 게 아니구나. 거의 2명 빼고 다 귀찮아했던 걸로 기억,,,ㅋㅋ

웃으면서 하니 잠도 안 오고 중간에 ppt까지 보여주며 알려주는 열정,,,,,

 

 

시간도 오버해,,,,,그만해,,,,,이러다 다 망해,,,ㅋㅋㅋㅋ

정말 아무 생각 없이 결제했던 나 자신,,, 아주 잘했어 

이런 거 보면 참 나는 운이 좋다. 복이 많은 사람이야.


 

총평

 

코칭형 독서 모임이라 모임을 통해서 리더의 지식과 경험을 훔치고 싶다면 너무너무 추천!!! 

책 주제에 따라 모임에서 배우는 것이 달라질 것 같다. 

 

다만 토론을 하고 의견 대립등 서로 논쟁을 하는 독서모임은 아니라 

토론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 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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